일반 와인정보
보졸레 누보와 프리뫼릐 (Beaujolais Nouveau / Primeur)
보졸레 포도주를 이야기할 때 ‘보졸레 누보’를 단지 그 해 빚은 햇 포도주로만 이해하고 빨리 마셔 없애야 하는 와인으로 이해하기 쉽다.
그러나 실제 보졸레 햇술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으며 각기 유통기간이 상이함을 분명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 하나가 보졸레 누보이며 다른 하나가 보졸레 프리뫼르이다.
보졸레 누보는 양조, 출시된 이후 그 다음해의 수확 직전인 8월 31일까지 유통이 허용되며 그 이후는 출하가 금지되어 있다.
보졸레 프리뫼르는 출시로부터 2개월 이내, 즉 그 이듬해 1월 중순까지 유통이 허용되며 그 이후는 금지된다.
이러한 법률적 규제는 INAO(Institut National des Appellations d'Origine)에 의하고 있다. 참고로 우리의 경우 보졸레 누보와 프리뫼르를 혼돈하여 통상적으로 보졸레 누보를 2개월 이내에 소비하여야 하는 것으로 잘못 이해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이 보졸레 누보는 1950년대 새로운 공격적인 포도주 마케팅의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실은 195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파리의 시민은 보졸레 포도주에 관해 잘 알지 못할 정도였다. 그러던 것이 훌륭한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오늘날 세계적 와인으로 그 명성과 더불어 유통을 성공시킨 것이다.
실은 이 포도주의 신선한 향과 맛에 향수를 느끼는 많은 포도주의 애음가들이 이 시기를 고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다. 수확 후, 단 몇 주에 걸쳐 숙성시킨 햇 포도주는 과실 내음이 풍만하고 투명한 루비의 붉은 빛을 띄우고 있어 더 한층 포도주 애호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한해에 약 50만 핵트리틀 이상이 팔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출처 : 와인매거진 르서울(leseoul) 13호










